-
박철수감독 영화"학생부군신위"표절시비
박철수감독의 최신작 『학생부군신위』가 일본영화를 모방했다는 표절시비가 일고 있어 주목된다. 지난 1일 개봉한 『학생부군신위』는 한국의 장례풍습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블랙코미디.한국의
-
주말 극장가 다양한 코미디영화 강세
신작개봉이 한 편도 없는 이번 주말에는 설연휴의 황금시즌을 노렸던 지난주 개봉작들의 흥행윤곽이 확실히 드러날 전망이다. 개봉 1주일이 지난 현재 극장가에서는 다양한 형식과 소재의
-
"스탠리 쿠브릭 감독의 메탈 자켓"
베트남전쟁을 다룬 영화는 무수히 많다.미국의 참전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가에 대한 성찰과 반성은 영화에서도 이제 진부한얘기에 속한다.17일 개봉되는 『스탠리 쿠브릭감독의 메탈 자
-
코미디영화 눈부신 변신-대형화.과감한 사회풍자등 돋보여
한국 코미디영화들이 달라지고 있다.소품 위주의 로맨틱 코미디류에서 탈피해 야외촬영에 비중을 두고 대규모 물량과 인원을 투입하는등 대형화하고 있다.코미디로 소화하기 어려울 것같은 무
-
TV드라마 새틀찾기 안간힘-트랜디物 퇴조.소개 한계 막혀
『TV드라마,이대로는 안된다.』 최근 방송가 드라마PD들 사이에서 오르 내리고 있는 화두다. 92년 MBC『질투』의 폭발적 성공이후 인기를 누려왔던 트렌디물의 뚜렷한 퇴조와 KBS
-
신정연휴 코미디.액션 비디오 볼거리 풍성
연휴는 비디오광들에게 미처 못본 비디오를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기회다.연말에 즐길만한 근작 비디오중 코미디.액션물을 중심으로 소개한다. 여균동감독의 데뷔작인 한국 블랙코미디 『세상
-
이색소재 영화 만발
이색 소재의 한국영화들이 줄이어 선보이고 있다.『세상밖으로』『49일의 남자』『구미호』등이 『투캅스』이후 한국영화의 흥행주도작이 나타나지 않는 극장가에 후속작으로의 부상을 노리고 있
-
정치와 코미디(분수대)
미국이나 유럽 여러나라에서 코미디언의 인기는 대단하다. 정치를 소재로 해 얼마나 사람들을 잘 웃기고 통쾌하게 하는가가 인기척도를 가름한다는 점도 어느 나라나 비슷하다. 그같은 상황
-
美영화속 한국사람 주로 우둔.음흉하게 묘사
최근 물의를 일으킨 영화『폴링 다운』에서도 잘 드러난바와 같이 미국영화속에서의 한국인의 이미지는 그리 곱지못하다. 전통적으로 미국영화에서 동양인의 이미지는 부정적으로 묘사되어왔지만
-
사랑의 블랙홀
『고스트버스터스』로 유명한 빌 머리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물. 주인공이 같은 날을 영원히 반복해 살아야 한다는 기상천외한 소재를 다룬 영화로 적절히 서정성을 가미했다. 감독은
-
영화가 신예감독 데뷔 물결-여균동.임종재.이재용씨
오랜만에 신인감독들의 데뷔작이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어서 침체된 한국영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 이들의 작품은 기존 영화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소재와 새로운 형식을 추
-
내사랑조디.백인사냥꾼.비밀의연인
결혼 초기에는 달콤했으나 세월이 지나자 서로 무덤덤해진 보통부부들의 애정문제를 다룬 성인용 코미디.10일 아침 10시50분 KBS-2TV로 방영된다. 외과의사 리처드와 그의 아내
-
사라예보 코미디 방송 시민들 "삶의 희망"
보스니아-헤르체고비나 수도사라예보는 17개월 동안 세르비아계 민병 대에 포위된 채 시민들이 매일같이 수십 명씩 죽어 가고 있는 비극 속에서『초현실주의자 폭소 대 행진』이라는 라디오
-
선거 허상 꼬집은|미 정치영화 눈길
주말에 선보이는 영화 중 관심을 끄는 작품은『밥로버츠』『라스트 모히칸』『죽어야 사는 여자』. 대선 열기가 더해 가는 가운데 소개되는『밥로버츠』는 고감도 정치풍자영화,『라스트 모히칸
-
시퍼런 공론서슬…가위질 기승|"내용너무 어둡다"7곳 손질『어둠의 자식들』
5공이전이나 이후나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에 의해 화면삭제·화면단축·대사삭제등의 가위질을 당한 영화의 90%가까이는 외설과 폭력이 그 이유였다. 포르노나 다름없는 정사장면의 연속,
-
내겐 너무 이쁜…
『내겐 너무 이쁜 당신』은 현대 프랑스인들의 자유분방한 성 모럴을 블랙코미디풍으로 꼬집은 영화다. 이 영화는 남녀간 삼각관계의 일반화된 한 유형-평범한 아내에 싫증난 남편이 유혹적
-
신정연휴 영화 프로그램 다양해졌다
새해 극장가는 소련·중국 등 공산권 영화외 미국·유럽영화 등 10여 편의 외국영화가 한꺼번에 개봉돼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고있다. 여기에 한국영화는 『개그맨』 『팁
-
젊은 영화감독들 새바람 일으킬 듯
올해엔 젊은 감독들이 크게 활약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. 갓 데뷔한 감독들이나 올해 데뷔작을 낼 신인감독들이 새해 벽두부터 제작준비가 한창이다. 이 젊은 감독들은 이규형·장선우·박광
-
방송계
○…재치있는 소재와 익살스런 연기로 시원한 웃음을 안겨주는TBC「라디오」의「코미디·콩트」『웃으며 삽시다』(매일 하오 10시25분)는 26일부터 한달동안을 납량특집으로 꾸민다. 현재
-
메마른 현대인에 청량제구실
TBC 「라디오」의 『웃으며 삽시다』(매일밤10시25분·낮2시25분재)는 매일 10개 이상의「코미디」소재가 튀어나와 지금까지 무려 7천여개의 웃음을 선사했다. 새로운 제작기법에 의